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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난 중소벤처기업부…코스닥·중기벤처에 '봄볕' 드나

  • 송고 2017.06.12 13:35 | 수정 2017.06.12 13:37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문재인 정부가 중소벤처기업부 발족…중기벤처 정책 지원기구 마련

경제구조 중기중심 전환시킬 수 있는 발판마련에 시장기대감 상승


중소기업청을 격상시킨 중소벤처기업부가 정부 조직 개편안에 담기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코스닥으로 쏠리고 있다. 특히 연초부터 불붙은 코스피 랠리가 코스닥으로 옮겨 붙으면서 코스닥은 사상 최고치인 674.15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도 223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치에 달했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지난달 9일과 비교했을 때 6월9일 최고 주가 상승율을 보인 코스닥 종목은 엔에스엔(156.9%)으로 3495원에서 8980원으로 두배이상이 뛰어올랐다.

이외 △미래컴퍼니 △넥센테크 △사파이어테크놀로지 △현대아이비티 △셀루메드 △한솔넥스지 △네오피델리티 △행남생활건강 △갑을메탈 △에스디생명공학 △수성 △마제스타 △동진쎄미켐이 30%~60% 가량 주가가 불어났다.

이같은 기조는 코스피 시장의 대형주 중심의 장세가 8주 가량 지속된 가운데, 실적이 탄탄한 코스닥 기업을 중심으로 중소형주 순환매가 이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새 정부 탄생과 함께 코스닥 지수가 두드러지게 상승한 데에는 문재인 정부가 지난 5일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시키는 정부 조직개편안을 내놓자 중소기업업계도 일제히 환영의 뜻을 보내고 있다.

최근  벤처기업계는

최근 벤처기업계는 "중소벤처기업부 승격으로 벤처기업 관련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 등이 좀 더 신속하고 원활히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향후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 금융위원회의 벤처·창업 관련 사업과 조직이 중소벤처기업부로 넘어오면 기존보다 향상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는 게 대체적인 생각이다.

경제구조를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최소한의 발판이 마련됐다는 판단에서다. 법안 발의가 가능한 독립된 정부 부처인 만큼 종합적이고 일관된 창업·벤처 및 중소기업 정책을 기대하는 쪽도 많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코스닥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며 코스탁 거래대금은 6월 일평균 3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6조4000억원이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지수가 반등에 성공한 3월 이후 코스닥 기업 영업이익 전망치는 5.3% 상향 조정이 이뤄져 코스피와 함께 동반 상승 조건을 갖췄다"면서 "코스피, 코스닥 시장의 동반 상승은 주식시장의 거래대금을 크게 증가시킬 요인으로 주식시장 상승탄력에 힘을 더할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식거래대금 증가의 최대 수혜주 인 증권주 강세에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자료= FN가이드

ⓒ자료= FN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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