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수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강세다.
1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미포조선은 전 거래일보다 4.23%(4500원) 상승한 1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기종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상반기 수주액은 11억 달러로 연간 목표액인 15억달러에 이미 근접했다"면서 "수주량 기준으로는 세계 전체 수주량의 약 4.5%로, 대형사를 제외한 세계 경쟁사 대비 최대 수주를 달성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미포조선이 보유한 현대중공업 관계사 지분 7.98%와 하이투자증권(85.3%)은 매각 가능성이 높은 자산으로 재무구조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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