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그룹 사업개발실장·황수 일진전기 중전기사업본부장 선임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일진전기 중전기사업 해외영업 강화"
일진그룹이 한국3M 대표 출신 정병국 사장과 GE코리아 대표 출신 황수 사장 등 임원 2명을 영입했다.
6일 일진그룹에 따르면 미래 신성장동력 강화와 일진전기 해외영업 확장을 위해 이들을 영입했다.
정병국 사장은 일진그룹 사업개발실장, 황수 사장은 일진전기 중전기사업본부장을 맡는다.
정병국 일진그룹 사업개발실장은 1984년 한국3M 입사 후 전자시장사업본부장, 산업용제품 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대표이사까지 지낸 신사업 전문가다. 최근 3M 중국사업부문 사장을 지냈다.
황수 사장은 1989년 쿼츠(Quartz)인터내셔널 영업마케팅을 시작으로 1997년 GE코리아로 자리를 옮긴 뒤 GE 특수소재사업부, GE 삼성조명 한국 사장을 거쳐 GE코리아 대표까지 지냈다. 바로 직전에는 프랑스 전력회사 알스톰코리아 대표도 역임했다.
성경현 일진그룹 운영실장은 "두 명의 사장급 영입으로 그룹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일진전기 전선사업과 함께 한 축인 중전기사업 성장과 해외영업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국 사장 프로필
- 1957년 4월 24일생(61세)
- 인하대 재료공학과
- 1983 대우그룹 입사
- 1984 한국3M 입사
- 1996 ~ 1998 한국3M 전자시장사업본부 본부장
- 1999 ~ 2005 에이블스틱코리아 사장
- 2005 ~ 2006 알프레도 사장 (싱가포르 소재)
- 2006 한국3M 산업용제품 사업본부본부장
- 2011 ~ 2016 한국3M 대표이사 사장
- 2016 3M 중국사업부문 사장
◇황수 사장 프로필
- 1960년 11월 24일생 (58세)
- 건국대 축산경영, 미시시피주립대 농경제학 석사
- 1983 건국대 ROTC
- 1989 Quartz Internation(USA), Internaitonal Sales
- 1991 ~ 1997 Quartz Internation(Korea), Sales manager
- 1997 ~ 2000 GE Korea, Global Product Manager
- 2002 ~ 2003 GE 삼성조명 한국사장
- 2004 ~ 2007 GE Industrial C&I 동북아시아 사장
- 2007 ~ 2012 GE Korea, 총괄사장
- 2012 ~ 2015 알스톰 코리아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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