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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이 매달 직원들에게 피자·케이크 쏜다"…포스코, 감사쿠폰 도입
- 송고 2017.07.21 00:00 | 수정 2017.07.20 21:12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임원 및 부·그룹장, 월 2회 직원들에게 케이크·피자 등 기프티콘 선물
부서간 협업 확대, 감사나눔 및 긍정적 조직문화 확산 기대
포스코가 '감사쿠폰'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부장급 이상의 직책보임자들이 리더 이하의 직원들에게 감사 메시지와 피자, 케익 등의 기프티콘을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는 지난 18일부터 '감사쿠폰' 제도를 도입해 직책보임자들이 먼저 감사나눔을 솔선수범하는 문화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21일 포스코에 따르면 '감사쿠폰'은 국내에 재직 중인 포스코 △임원 △부장 △그룹장이 리더 이하의 직원들에게 감사 메시지와 함께 피자, 케이크 등의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감사나눔 제도다.
포스코가 '감사쿠폰'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부장급 이상의 직책보임자들이 리더 이하의 직원들에게 감사 메시지와 피자, 케익 등의 기프티콘을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포스코
이 제도는 직책보임자들이 직원들에게 먼저 감사인사를 전하고 칭찬을 함으로써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감사쿠폰 제도를 통해 직책보임자들이 우수성과를 낸 직원을 격려하거나 타 부서 직원의 업무 협조를 독려함으로써 △조직문화 개선 △업무 성과 향상 △부서간 협업 확대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직책보임자들은 감사나눔 앱(Easy Thanks Planet)에 접속해 직원들에게 △치킨 △피자 △아이스크림 △케이크 △영화예매권 중 하나를 골라 기프티콘을 선물할 수 있다.
6개월간 최대 12개의 쿠폰을 직원들에게 보낼 수 있으며, 해당 쿠폰은 작성된 메시지와 함께 직원의 휴대폰으로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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