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캄보디아에 중학교를 신축하고 '새희망학교 6호'로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새희망학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 저개발국가 및 진출국가 지역사회에 교육시설을 지원하는 대표 해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에 준공한 새희망학교 6호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프놈펜 외곽에서 수행하고 있는 '이온몰' 공사현장에서 120㎞ 떨어진 깜폿주 쭘끼리군에 위치한 '소망의 빛 학교'에 추가로 신축한 중학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7000만원을 지원해 소망의 빛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졸업 후 진학할 수 있는 중학교 교실 3실을 신축하고 부족했던 화장실도 2곳을 추가로 설치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그동안 캄보디아에서 이온몰 사업 전부터 프놈펜 타워, 인적자원개발 센터, 아클레다 은행, 지방도로 정비 및 개량 공사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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