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주관사 NH투자·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대우
일반청약에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도 높아
두산인프라코어의 신주인수권부사채(이하 BW)의 일반청약 경쟁률이 23.3대 1로 집계됐다.
28일 공동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27일, 28일 양일간 진행된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두산인프라코어의 BW에 8조1184억원이 들어왔다. 3000억원대 자금을 모으는데 8조원 넘는 금액이 유입된 것이다.
두산 그룹 계열사에서 300억원이 투자된 것 외에 3180억원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모집키로 했는데 모집액 대비 23배 넘는 자금이 유입된 것이다. 일반청약에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도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딜의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3곳이다. 유안타증권, 신영증권 등은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BW는 총 5000억원이 발행되며 만기 5년에 표면 이자수익률이 연 2%, 만기수익률(조시상환수익률)이 4.75%다. 조기상환청구권은 사채 발행일로부터 3년이 지난 후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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