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가 올해 상반기 반기보고서에 대해 외부감사인의 적정의견을 받아내며 급등세로 돌아섰다. 3만원 중반대로 떨어졌던 주가는 하루만에 4만원선을 회복했다.
16일 오전 9시20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대비 15.04% 오른 4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상위 창구는 키움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증권사다.
한국항공우주는 14일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재무제표와 경영활동을 담은 반기보고서를 제출했다.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은 이에 대해 적정의견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이달 초 분식회계 논란이 제기된 이후 30% 가까이 하락한 주가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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