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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2분기 영업익 2.7%↓…자회사 SK가스 영향

  • 송고 2017.08.16 17:49 | 수정 2017.08.16 17:50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SK케미칼 주력 자회사 SK가스 영업익 11% 감소

SK케미칼, 별도기준 매출액·영업익 모두 증가

SK케미칼 직원이 PETG 복합재가 적용된 스티어링 휠 베젤을 소개하고 있다.[사진=SK케미칼]

SK케미칼 직원이 PETG 복합재가 적용된 스티어링 휠 베젤을 소개하고 있다.[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은 2분기 판매량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자회사인 SK가스의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16일 SK케미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SK케미칼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82억원으로 전년 동기(598억원) 대비 2.7% 줄었다. 2분기 매출액은 1조9907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6282억원)보다 22.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769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30.8%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4조49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628억원)보다 30% 가량 증가한 반면 상반기 영업이익은 10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가장 큰 원인은 전체 영업이익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계열사인 SK가스의 실적부진 때문이다.

SK케미칼의 자회사인 SK가스의 2분기 영업이익(415억원)은 전체 SK케미칼 영업이익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SK케미칼 전체 실적에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SK가스가 2분기 매출액 1조6525억원, 영업이익 41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했음에도 영업이익이 11.1% 감소하면서 전체 SK케미칼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SK케미칼 별도기준으로는 오히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2분기 SK케미칼 별도기준 매출액은 29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했고 영업이익도 142억원으로 같은 기간 32.1% 높아졌다.

PETG 판매 확대가 2분기 SK케미칼 실적을 견인한 주요 요인이다. PETG 복합재는 기존 PC 복합재 보다 2배 이상 높은 내화학성을 갖는 제품으로 최근 차량용 내장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2분기 PETG의 캐파가(CAPA)가 12만톤에서 18만톤으로 늘어나는 등 PETG 제품 판매가 확대되고 제약사업(LS)에서는 비용을 절감하면서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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