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4일 북한 핵실험으로 인한 국내 증시 전망에 대해 심리적 용인으로 인한 주가 급락은 결국 정상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용호 연구원은 "전날 북한이 6차 핵실험을 단행한데 대해 단기적으로 긴장감 확대는 불가피할 것"이라며 "북한 ICBM의 사거리 내 위치하게 된 미국 본토,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불가한 언행 등 여러 변수의 존재로 과거과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심리적 요인으로 인한 주가 급락은 결국 정상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펀더멘털(기초여건) 훼손이 없는 심리적 요인으로 인한 주가 급락은 결국 다시 회복된다는 점을 과거의 경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며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커지며 낙폭을 확대한 뒤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금 낙폭을 서서히 줄이는 전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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