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황 개선 전망에 19일 관련 종목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7.61% 상승한 1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5.05%, 삼성중공업은 4.69%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8월 누계 기준 석유제품 운반선 발주량은 작년 동기보다 849.8%, 원유 운반선은 118.4% 증가했다"며 "올해는 투기성 수요로 발주량이 증가했다면 내년에는 운임 상승에 따른 발주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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