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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공략' 현대건설기계, 벨기에 통합 신사옥 완공

  • 송고 2017.10.08 15:37 | 수정 2017.10.08 17:35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부품물류센터, 교육센터 확장…현지 딜러·고객 스킨십 강화

유럽시장 확대로 2023년 글로벌 매출 7조원 달성

벨기에 소재 현대건설기계 유럽 통합 신사옥.ⓒ현대건설기계

벨기에 소재 현대건설기계 유럽 통합 신사옥.ⓒ현대건설기계


현대건설기계가 유럽지역 통합 신사옥을 완공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벨기에 북동부 테선데를로시에서 유럽지역 통합 신사옥 준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사장을 비롯해 김형진 주 벨기에 유럽연합 대사, 필리페 무이터스 벨기에 플레미쉬 정부 경제부 장관, 허만 레인더스 림부르크 주지사 등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3만여평 부지에 설립된 신사옥은 1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할 수 있는 3층 규모의 건물로 대형 부품 물류센터, 전시장, 교육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부품 물류센터는 수용능력이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 유럽지역의 부품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기계는 또한 교육센터를 기존대비 3배 확장, 현지 딜러 및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현지 유소년 축구단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현지 인지도 향상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유럽지역에서 지난해 대비 10% 성장한 38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유럽지역에서 지난 1분기 892억원, 2분기 97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최근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기존 1.9%에서 2.2%로 상향되는 등 대외환경도 긍정적"이라며 "올해 목표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사장은 "이번 신사옥은 유럽시장에서 현대건설기계의 입지를 강화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발판 삼아 2023년까지 글로벌 매출 7조원을 달성, 글로벌 '톱5'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4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분할, 독립법인으로 출범했으며 올해 상반기 국내 굴삭기 누적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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