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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텔레비' 가입자 확대 총력…"OTT 시장 공략"
- 송고 2017.10.23 08:41 | 수정 2017.10.23 08:43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판매 루트 다변화 및 서비스 업그레이드…"국내 최강 OTT 서비스 자리매김"
KT스카이라이프 텔레비(TELEBEE)
KT스카이라이프가 '텔레비'를 통해 OTT 사업을 본격화한다.
23일 KT스카이라이프에 따르면 '텔레비(TELEBEE)'는 약정과 위약금이 없는 저렴한 요금(월 3300원)으로 시청자가 원하는 채널을 골라보는 개인 맞춤형 TV 서비스다. 'OTT(Over The Top)'란 인터넷을 통해 동영상을 보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뜻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기존 상품과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방송과 인터넷 결합상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UHD 방송 상품과 초고속 인터넷을 동시에 신규가입 하거나 스카이라이프 인터넷만 가입해도 텔레비 박스를 무료 제공한다.
또한 텔레비 셋톱박스 판매처도 확대한다. 기존 옥션 외에 G마켓에서 텔레비 박스를 판매한다. 내달부터 11번가, 쿠팡, 티몬, 위메프, 카카오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류신호 스카이라이프 융합사업실장은 "신규 OTT 서비스 텔레비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 더 많은 시청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판매 루트를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텔레비가 국내 최강 OTT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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