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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포스코, '1조클럽' 복귀…3분기 영업익 1조1257억

  • 송고 2017.10.26 16:39 | 수정 2017.10.27 15:33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연결기준 매출 15조 361억원,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15% 증가

부채비율 2010년 이후 최저, 별도기준도 사상 최저 수준

포스코가 포스코가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1조클럽에 복귀했다. 지난 2분기에는 9000억원대로 다소 주춤했다가 3분기에 다시 1조원대에 진입하는 데 성공한 것.

포스코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조 12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포스코는 26일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 361억원, 영업이익 1조 1257억원, 순이익 90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철강부문 실적개선과 함께 에너지, ICT 부문 등 비철강부문 계열사의 고른 실적 호조에 힘입어 매출은 전분기 대비 0.6%, 영업이익은 15%, 순이익은 71% 증가했다.

특히 해외 주요철강법인의 실적 호전도 전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중국 스테인리스스틸 생산법인 장가항포항불수강의 영업이익은 53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72.5% 대폭 상승했으며,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PT.Krakatau POSCO는 8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베트남 봉형강공장 POSCO SS-VINA의 영업적자도 큰 폭으로 축소됐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7% 증가한 7조 2550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23.4% 상승한 7218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729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3.3% 상승했다.

재무건전성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전분기 대비 1.5% 포인트 낮아진 68.1%로 2010년 이래 최저 수준이며,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16.3%로 지난 분기에 이어 사상 최저 수준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

포스코는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 신흥국·개도국의 견조한 수요 성장 기대 등으로 철강 수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재무건전성 확보, 원가절감, 고부가가치 판매 확대 등 내부 수익 창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연결과 별도기준 매출액을 각각 연초 계획대비 4.7조원, 3.2조원 늘어난 59.5조원과 28.8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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