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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출입물가 넉달째 오름세…국제유가 상승 영향

  • 송고 2017.11.13 09:11 | 수정 2017.11.13 09:11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10월 수입물가지수 83.17…전월비 0.6% 상승

두바이유 가격 전월비 3.5% 올라

1수출물가지수 등락률.ⓒ한국은행

1수출물가지수 등락률.ⓒ한국은행

수입물가가 4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입물가지수(2010년 100 기준)는 83.17로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환율보다 국제유가 상승 영향이 컸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9월 배럴 당 53.66달러에서 10월 55.54달러로 전월 대비 3.5% 상승했다. 10월 원/달러 환율은 평균 1131.57원으로 전월(1131.59원)대비 보합세다.

원재료는 광산품 등이 올라 1.1% 상승했고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 제1차 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0.7% 올랐다.

특히 나프타(4.1%), 프로판가스(19.8%), 부탄가스(16.0%) 물가가 큰 오름폭을 보이며 석탄·석유제품의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3.7% 상승했다.

수출물가도 4개월째 오름세다. 전기 및 전자기기(1.3%), 제1차 금속제품(0.3%) 등이 오르며 전월대비 0.5% 상승한 87.17로 나타났다.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D램이나 플래시메모리 등 반도체 관련 산업의 물가가 오른 영향이 컸다. 수출 주요 품목 중 D램의 물가는 전월 대비 9.1% 급등했으며, 가정용냉장고 3.5%, 플래시메모리 0.7%씩 올랐다.

수출입물가는 전년 동월대비로는 12개월 연속 올랐다. 수출물가는 8.0%, 수입물가는 6.8% 상승했다.

환율 효과를 제외한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달보다는 0.6% 올랐고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7.3% 상승했다.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 6.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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