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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착륙 지연 1위…국내선은 진에어, 국제선은 아시아나항공

  • 송고 2017.11.14 16:06 | 수정 2017.11.14 17:23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2017년 3분기 항공교통서비스보고서 발간,

실시간 공항혼잡 확인·도심 탑승수속 등 서비스정보도 담겨

ⓒ진에어

ⓒ진에어


올해 3분기 국내선 지연율은 진에어가, 국제선은 아시아나항공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17년 3분기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국내선 지연율은 12.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p 낮아졌다.

국적사 국제선 지연율은 6.5%로 나타났다. 항공 관련 피해구제 접수건수는 300건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2% 소폭 상승했다.

항공사별로는 진에어가 지연율 개선폭이 가장 컸음에도 불구하고 5분기 연속으로 지연율이 가장 높았고 티웨이항공이 뒤를 이었다.

반면 대한항공은 국내선 지연율이 지속적으로 낮은 편에 속해 진에어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3분기 국적사의 국제선 지연율(이·착륙 기준 1시간 초과 운항비율)은 6.5%로 전년동기 대비 0.6%p 높아졌다. 유럽 노선과 중동 노선의 지연율이 대폭 상승한 것이 지연율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항공사별로 보면 지연이 많은 유럽·중동노선 및 중국노선 취항이 많은 아시아나항공의 지연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 에어부산은 이번 분기에도 1%대 지연율을 유지하면서 지연율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 3분기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항공교통 관련 피해구제 상담 건수는 2688건으로 전년동기보다 7% 늘었고 피해구제 접수건수는 300건으로 2% 소폭 증가했다.

할인율이 높은 대신 취소수수료율도 높은 항공권이 다수 판매돼 취소수수료 분쟁이 많았던 점이 상승 추세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접수된 피해구제 내용을 보면 항공권 취소 시의 취소수수료로 인한 분쟁이 157건(52.3%)으로 가장 많았고 지연·결항으로 인한 피해가 61건(20.3%)으로 뒤를 이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고질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항공 관련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항공권 구입 시 취소수수료 관련 안내를 보다 강화하고 공정위와 협의해 지연·결항 시의 항공사 배상책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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