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킨텍스서 '2017년도 날씨경영우수기업 수여식' 진행
비행 계획시스템·운항통제시스템 등 기상정보 서비스 경영전반에 적용
티웨이항공이 올해의 날씨경영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티웨이항공은 15일 오후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열린 '2017년도 날씨경영우수기업 수여식'에서 우수기업 선정서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날씨경영우수기업은 기상정보를 경영에 다양하게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기업의 손실을 저감시킨 기업을 대상으로 기상청장이 선정하는 제도다.
그간 티웨이항공은 비행 계획시스템·운항통제시스템·기상전문업체 등 다양한 기상정보 서비스를 경영 전반에 적용해왔다.
특히 악기상 요소 등을 사전에 파악해 불필요한 항공기 회항 및 결항 최소화하는 등 안전운항 도모를 위해 노력을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승객 편의성 증대 △불필요한 연료 소모 감소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등 경영 전반에 기상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 밖에도 티웨이항공은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기내에서 무형광·무탈색 등의 친환경 에코컵을 사용하고 임직원이 함께 환경 보호를 위한 쓰레기 줍기 등 '초록 발자국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 운항이라는 가장 큰 목표를 위해 앞으로도 기상정보의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활용을 이어나가겠다"며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는 항공사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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