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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LG CNS 대표 "KAIST와 손잡고 AI 빅데이터 발전 선도"
- 송고 2017.11.20 09:31 | 수정 2017.11.20 09:32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산학협력·비즈니스·교육 등 3가지 영역 업무협약
LG CNS 'DAP 플랫폼' 탑재 실제 비즈니스 활용
LG CNS와 KAIST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관련 양사는 20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 CNS 김영섭 대표
LG CNS 김영섭 대표는 "국내 최고 연구중심대학 KAIST와 함께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며 "고객 비즈니스와 연결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CNS와 KAIST는 연구·산학, 비즈니스, 교육 등 3가지 영역에서 우선 협력할 방침이다. LG CNS는 KAIST 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 제공은 물론 교수진과 학생들이 AI 빅데이터와 관련된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사내벤처 지원 등 공간과 제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공공분야에서 AI 빅데이터 프로젝트 제안 및 수주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LG CNS는 대학원에 산학 장학생 프로그램 신설을 위해 KAIST와 논의 중이다.
산학과제 수행 시 LG CNS의 AI 빅데이터 플랫폼인 'DAP(Data Analytics & AI Platform)'를 데이터 분석 툴로 활용한다. 공동 수행 AI 협력 분야는 ▲스마트 팩토리 ▲고객 분석 ▲물류 분야로 공동 수행한 결과물은 DAP 플랫폼에 탑재된다.
KAIST는 교육과 연구분야 강점을 기반으로 LG CNS 연구 프로젝트에 자문하는 한편 LG CNS의 최신 AI 기술에 대한 신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 컨설팅을 제공한다. LG CNS는 'KAIST AI 아카데미'를 500명까지 확대해 AI 빅데이터 역량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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