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지진피해은 보험가입자 및 융자대출 고객 보험료 납입유예
한화그룹은 경북 포항 지진피해 주민 및 복구 지원 성금 1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성금 기탁에는 한화케미칼,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참여했다. 또한 한화생명은 지진피해를 입은 보험가입자 및 융자대출 고객 중 신청받아 6개월간 보험료 납입유예, 대출 원금 및 이자 상환을 유예할 방침이다.
한화손해보험은 손해사정 전담인력 배치와 보상현장캠프 운영을 통해 보험금청구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생활안정 지원을 펼치고 있다.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은 서올 마포구 소재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해 "갑작스런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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