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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IT 고점 논란에 코스피 2450 중립…한중 회담은 지수 방어

  • 송고 2017.12.03 12:45 | 수정 2017.12.03 12:45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글로벌 증시 12월 미국 FOMC 금리인상 가능성 경계감으로 지지부진

연말 선진국 소비 확대와 내년 정책 기대감은 증시 상승 견인할 것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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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4~8일) 코스피는 한중 정상회담 기대감이 증시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금리 인상과 IT 고점 논란은 부담요인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음주 코스피는 2450포인트 수준의 중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글로벌 증시는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을 반영하며 지리 멸렬한 주가흐름을 반복하고 있다.

특히 IT 업종이 반도체 슈퍼사이클 피크아웃(정점통과) 논란과 경쟁 심화로 주도주 지위를 위협 받으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삼성전자도 이 같은 내용의 모건스탠리 보고서로 인해 5% 가량 급락하면서 IT 경계론이 확산되고 있다.

원화 강세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리밸런싱, 한국 금리인상, 차익실현 욕구 확대,연말 회계결산(북클로징)으로 인한 기관 수급도 지수 하락 요인이다.

다만 이달 열리는 한중 정상회담은 대규모 경제사절단 방중과 함께 경제·산업 부문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지수 하락을 방어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기상 한중 정상회담 전후 중국의 내년 경제 정책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경제공작회의가 곧바로 개최될 가능성이 높다"며 "경제공작회의에서는 19차 당대회 업무 보고의 키워드인 빈부격차 해소, 삶의 질, 환경, 혁신 등을 봤을때 높은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하기보다는 삶의 질과 연관되는 경제 정책이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 미디어, 헬스케어, K-뷰티, 화장품, 환경관련제품, 가스교체 등의 중국 관련 소비주 등이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병연 연구원은 "연말 선진국 소비 확대와 양호한 글로벌 경기, 내년 정책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제한적 조정으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를 위시한 국내외 IT 기술주 후퇴현상은 12월 연준의 금리인상 리스크에 대한 사전적 스트레스성 반응이라는 분석도 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단기 주가 변동성 확대를 내년 포트폴리오 사전포석 확보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시장 일각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매크로와 실적 펀더멘탈 측면의 대장주 IT(반도체 소프트웨어) 위상은 견고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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