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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57.99달러…유럽 원유 공급 차질 우려

  • 송고 2017.12.12 09:51 | 수정 2017.12.12 09:52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맨해튼서 자살 테러 시도…원유·금 등 안전자산 선호↑

UAE·쿠웨이트, 내년 6월 OPEC 총회서 감산 출구전략 발표 예정

국제 유가가 북해 송유관 가동 중단과 미국 뉴욕 테러 영향으로 상승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63달러 상승한 57.99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29달러 상승한 64.69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70달러 상승한 60.96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북해 소재 포르티스(Forties) 송유관 누유를 염려해 이네오스(Ineos)가 가동 중단에 나섰다. 지난 주 송유관에서 균열을 발견했기 때문. 이네오스가 송유관 가동을 중단함에 따라 유럽 지역 원유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포르티즈 송유관은 북해에서 생산된 포르지트 유종을 하루 약 44만5000만배럴 스코틀랜드의 키네일(Kinneil Processing) 터미널까지 수송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1일 방글라데시 출신 아카예드 울라가 뉴욕 맨해튼 중심부에서 자살 테러 시도를 함에 따라 원유, 금 등 안전 자산의 선호가 확대됐다.

갑작스러운 한파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파 우려로 난방유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고, 이것이 원유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대두되고 있다.

미국 난방유 등 중간유분 가격의 척도인 초저유황경유(ULSD) 선물 최근 월물 가격이 0.85% 상승한 갤런 당 1.95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04% 하락한 93.87을 기록한 것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반면, 감산 출구전략 마련 계획 발표 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UAE와 쿠웨이트 석유부 장관들은 감산 출구전략을 내년 상반기 내에 도출해 내년 6월로 예정된 석유수출국기구(OPEC) 총회에서 발표할 방침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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