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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보합, WTI 57.16달러…북해 송유관 가동 재개 불확실

  • 송고 2017.12.19 10:28 | 수정 2017.12.19 10:28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나이지리아 노조 파업 중단…내년 1월 정부와 협상 재개

EIA, 내년 1월 원유 생산량 올해 12월 대비 하루 9.4만배럴 증가 전망

국제유가가 북해 지역 송유관 가동 재개에 대한 불확실성, 미 원유 생산 증가 전망 등으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14달러 하락한 57.16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18달러 상승한 63.41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10달러 상승한 61.28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브렌트유의 경유 북해 포르티즈(Froties) 수송 송유관의 가동 재개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로 북해 지역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로 소폭 상승했다.

북해와 스코틀랜드를 잇는 이 송유관은 지난 11일 유지보수 작업 중 균열이 발견돼 가동을 중단했고 14일에는 불가항력을 선언했다.

송유관 운영권자인 이네오스(Ineos)사는 송유관 가동 재개에 수주가 소요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송유관 보수 기관, 재가동 시점 등이 분명하지 않아 북해 지역 공급 차질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 달러화 약세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5% 하락한 93.70을 기록했다.

나이지리아 노조 파업 중단 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대량 해고를 이유로 18일 파업을 시작했던 나이지리아 석유 노조(PENGASSAN)는 하루 만에 파업을 중단하고 내년 1월 정부와 협상을 재개할 방침이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내년 1월 미국 주요 7개 원유 생산 지역 생산량이 올해 12월 대비 하루 평균 약 9만4000배럴 증가한 640만8000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해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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