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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57.04달러…북해 송유관 가동중단

  • 송고 2017.12.15 10:23 | 수정 2017.12.15 10:23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포르티즈 송유관 운영사 "송유관 가동 재개에 수주 소요"

IEA "내년 하반기 수요 초과로 석유수급 균형 이룰 것"

국제유가가 북해 송유관 가동 중단 여파가 지속되고 내년 석유수급이 균형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 등으로 상승했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44달러 상승한 57.04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87달러 상승한 63.31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10달러 하락한 60.23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지난 10일 북해 소재 포르티즈(Forties) 송유관(일평균 약 60만배럴 규모)이 누유를 염려해 가동을 중단한 이후 유럽 지역의 원유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운영사인 이네오스(Ineos)는 송유관 가동 재개에 수주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12월 보고서에서 내년 중 석유수급이 균형을 이루어 석유시장이 재균형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하루 평균 20만배럴의 공급 초과가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하루 평균 20만배럴 수요 초과로 연간 기준으로는 석유수급이 균형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한 것.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워데이션 시황을 보이고 있는 브렌트유와 두바이유의 뒤를 이어 WTI도 내년 2월물 이후부터 백워데이션으로 전환되는 등 수급이 타이트해지는 양상을 보여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8% 상승한 93.69를 기록해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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