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31일까지 인천공항서 '코트룸 서비스' 시행
"진에어 국제선 이용객이면 출국 당일 누구나 신청 가능"
진에어가 고객들의 외투를 보관해 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코트룸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진에어의 국제선 항공편 탑승객이면 출국 당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트래블 스토어'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매장이 공항철도 일반열차 탑승구 옆에 위치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코트룸 서비스는 오는 2018년 3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요금은 1인당 외투 1벌에 한해 최장 7일까지 대인 9000원·소인 8000원으로 진에어 탑승권 또는 e-티켓을 지참해야 한다. BC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2000원 청구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코트룸 서비스는 겨울철 무겁고 부피가 큰 겨울 외투를 맡길 수 있어 방콕·괌·하와이·케언스 등 더운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고객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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