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4K HDR 프로젝터 'VPL-VZ1000ES' 출시

송고 2017.12.21 08:54 | 수정 2017.12.21 08:54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레이저 광원으로 2만시간 사용 가능 …극장 같은 몰입감 영상 제공

네이티브 4K HDR 초단초점 프로젝터인 'VPL-VZ1000ES'[사진=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는 네이티브 4K HDR 초단초점 프로젝터인 'VPL-VZ1000ES'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VPL-VZ1000ES에는 소니의 최신 기술인 레이저 광원과 HDR 기술이 네이티브 4K 해상도에 적용돼 극장과 같은 몰입감 넘치는 영상을 구현한다.

신제품 VPL-VZ1000ES는 기존 초단초점 4K 프로젝터 대비 설치가 매우 간편하여 벽에 붙여 놓거나 협탁 등에 올려두는 것만으로도 최대 305cm (120형) 크기의 16:9 비율의 완벽한 네이티브 4K 영상을 선사한다.

925x494x219mm의 콤팩트한 설계와 전면 배기 시스템이 적용되어 공간의 구애 없이 보다 자유롭고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일반 가정 내 거실이나 방 어디에도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며 전원을 끄면 자연스럽게 실내 인테리어에 녹아드는 우아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리얼리티 크리에이션(Reality Creation) 및 모션플로우(Motionflow) 기능과 SXRDTM 패널을 탑재함으로써 HDR 콘텐츠의 하이라이트 부분과 로우라이트 부분을 강화해 실제와 같이 생생한 4K HDR 영상 및 3D 콘텐츠를 마치 극장에서 보는 듯한 고품질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RF 3D 트랜스미터 내장, USB 업데이트를 통한 최신 펌웨어 업그레이드 기능 등 다양한 사용 편의성을 보여준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VPL-VZ1000ES는 일반 가정의 거실 벽면에서 20cm 정도 떨어진 여유 공간만으로도 최대 305cm(120형) 까지 네이티브 4K HDR 영상 구현이 가능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돼 홈씨네마 프로젝터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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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4K HDR 프로젝터 'VPL-VZ1000E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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