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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2018년 매출 2조원 목표…장동하 부문장 경영 전면

  • 송고 2017.12.21 11:22 | 수정 2017.12.21 11:27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딥 체인지' 비전…교육·문화·레저 삼각축 집중 육성

"스타트업 동반성장 모색…사회적 책임 힘쓸 것"

장평순 교원 회장(왼쪽)과 장남 장동하 교원 기획조정부문장이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장평순 교원 회장(왼쪽)과 장남 장동하 교원 기획조정부문장이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교원그룹이 '딥 체인지(Deep Change)'를 통한 혁신 성장을 추진한다. 2018년 매출 2조원 달성이 목표다.

교원그룹 장평순 회장과 장남 장동하 기획조정부문장은 21일 서울 동대문 DDP 국제회의장에서 간담회를 열고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재도약을 추진한다는 것. ▲스마트 교육 선도 및 글로벌화 ▲환경가전 렌탈 품목 확대 ▲그룹사간 시너지 사업 가동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매출을 2조원 규모로 키운다.

간담회에서 장평순 회장은 "다른 회사들이 보유하지 못한 차별화된 지적 자산, 교육 콘텐츠, R&D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사업을 통해 교육 환경을 발전시키고 관련 사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투자·육성해 성장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계열사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사업을 지속 창출할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모든 임직원이 변화와 혁신을 뛰어 넘는 근본적 변화인 딥 체인지를 실행해 고객의 행복 가치 증대에 기여하는 회사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평순 회장은 1985년 인사동의 작은 사무실에서 직접 학습지를 인쇄하며 시작한 ㈜교원(옛 중앙교육연구원)을 시작으로 교원그룹을 일궜다. 현재 교육문화, 생활문화, 호텔레저의 3개 사업군과 8개 계열사, 매출 1조3000억원(2017년 예상 실적)의 중견그룹으로 성장했다. 국내 교육기업 중 매출 1조이 넘는 기업으로는 유일하다.

교원그룹 장동하 기획조정부문장

교원그룹 장동하 기획조정부문장

장평순 회장의 장남인 장동하 기획조정부문장은 1983년생(35세)로 국민대 경영학과를 나와 2011년 교원그룹 전략기획부문 입사했다. 현재 ㈜교원라이프와 ㈜교원크리에이티브 대표를 맡고 있다.

교원그룹은 지난 8월 베트남 정부 소유의 공기업(VNPT Media Corporation)과 아동용 교육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스마트 영어 교육상품 ‘도요새잉글리시’를 내년 상반기에 론칭할 예정이다.

교원웰스는 관리서비스가 결합된 다양한 렌탈 제품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생활문화사업 부문 교원 라이프와 직접판매기업 교원더오름은 그룹사 시너지 창출을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관련사업을 성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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