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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59.84달러…미 원유 재고 감소

  • 송고 2017.12.29 09:36 | 수정 2017.12.29 09:36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전주 대비 460만배럴 감소…전문가 예상치 상회

중국 원유 수입량 하루 880만배럴 전망…역대 최고치 경신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중국 원유 수입 증가 전망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2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20달러 상승한 59.84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28달러 상승한 66.72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09달러 하락한 63.85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미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460만배럴 감소한 4억3200만배럴을 기록했다. 쿠싱지역 재고도 전주 대비 160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한 400만배럴 감소를 상회하는 수치로 정제투입량 증가가 원유 재고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미 정제가동률은 전주대비 1.6%p 상승한 95.7%로 1998년 이후 12월 기록으로는 최고치이다.

내년 중국의 원유 수입량도 하루 평균 880만배럴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이 2018년 원유 수입쿼터 하루 243만배럴을 44개사에 배분했고, 추가로 내년 가동 예정인 다롄 헝리(Dalian Hengli)사와 저장 롱셍(Zhejiang Rongsheng)사에 원유 수입쿼터를 배분할 예정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45% 하락한 92.60을 기록한 것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리비아와 북해의 송유관은 수리를 마치고 1월 초에 가동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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