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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윤문균 현대삼호 사장 “수주 34억불, 매출 2.5조원 목표”

  • 송고 2018.01.03 12:53 | 수정 2018.01.04 13:52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현대삼호, 지난해 36척, 28억 달러 수주실적 달성

"긴축과 위기관리, 수주 사활" 강조

윤문균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사장.ⓒ현대삼호중공업

윤문균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사장.ⓒ현대삼호중공업

윤문균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수주목표를 비롯한 경영목표에 대해 밝혔다.

2018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한 윤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희망이 있는 회사, 경쟁력 있는 회사, 안전한 회사'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윤 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수주 34억 달러, 매출 2조5000억원이라는 경영계획을 수립했다"며 "우리를 둘러싼 경영환경이 결코 녹록치 않겠지만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목표 달성으로 재도약하는 한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사장은 다만 "지난해 선박가격 하락 및 후판가격 상승 등은 조선소의 이익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긴축과 위기관리, 수주에 사활을 걸자"고 주문했다.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윤 사장은 혁신과 내실을 통한 경쟁력 확보, 안전한 일터 조성, 품질 중심의 기업문화 정착 등의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선박 30척에 대한 건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중 탱커선은 25척으로 83%를 차지하는데 윤문균 사장은 반복 건조에 따른 생산성 향상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 사장은 그럼에도 "지난해 최저점이던 선가에서 수주한 선박들의 건조가 본격화되는 만큼 손익 개선을 위해 불요불급한 비용지출과 시설투자를 최대한 억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윤 사장은 "현대정신으로 노력과 열정을 다한면서 올해 현대삼호중공업은 위기를 딛고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 총 36척 28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을 포함한 현대중공업은 VLCC(초대형원유운반선) 23척을 포함한 유조선 41척, VLOC(초대형광탄운반선) 17척, LNG-FSRU(FSRU,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설비)를 포함한 LNG선 7척 등 87척의 선박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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