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2018년 새해 첫 신규노선 취항식 진행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인천~조호르바루 정기편 취항
진에어가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조호르바루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인천~조호르바루 정기편에 신규 취항했다.
취항식에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조현민 진에어 부사장·김완중 서울지방항공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진에어는 신규 취항을 기념해 첫 편 탑승객 전원에게 조호르바루 인기스낵과 페이스샵 선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진에어는 이 노선에 393석 규모의 B777-200ER 항공기를 투입해 이날부터 3월 2일까지 주 2회(화·금) 일정으로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에서 1월 30일까지는 17시 35분에 31일부터는 20시 35분에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약 6시간 40분이다.
인천~조호르바루 노선 첫 편의 탑승률은 98%, 1월 5일 운항편 예약률은 100%로 확인돼 다양한 고객층으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에어 관계자는 "국내 LCC 가운데 유일하게 진에어만 중대형 기종인 B777-200ER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어 조호르바루 취항이 가능했다"며 "조호르바루는 아직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진에어가 취항함으로써 양국 간 관광 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행지를 선보이기 위해 단거리뿐만 아니라 중장거리 신규노선에 지속적으로 취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