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음악 심리치료…청소년 미술작품 전시
2015년부터 청소년 사회적응 위한 교육 지원
포스코대우는 인천 송도 사옥 로비에서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미술 작품 전시회를 지난달 1월 15~31일까지 3주간 진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도입국 청소년 30명이 그린 작품 39점이 전시됐다.
포스코대우는 심리적 안정을 위해 중도입국 청소년들을 위한 미술과 음악 심리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심리치료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그린 미술 작품의 전시회까지 진행했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임직원 및 포스코타워 송도 내방객들에게 중도입국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후원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스코대우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을 위해 한국어시험 교육 지원, 명절 문화체험 행사, 야외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중도입국 청소년들은 "직접 그린 그림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전시회에 임직원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을 보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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