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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정보제공·민원처리 가능…'자동차365' 내달 1일 개시

  • 송고 2018.02.27 17:32 | 수정 2018.02.27 17:32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인터넷·모바일 서비스 제공…소비자 편의성 증대 기대

'자동차365' 서비스 화면.ⓒ국토부

'자동차365' 서비스 화면.ⓒ국토부

[세종=서병곤 기자] 정부와 민간이 보유한 자동차 관련 정보를 한 곳에 모아둔 '자동차 생애주기 종합온라인 서비스(자동차365)가 내달 1일부터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제공된다고 국토교통부가 27일 밝혔다.

그동안 자동차 관련 정보가 여러 기관과 기업에 분산돼 있어 소비자들의 불편함이 초래됐다.

서비스 내용을 보면 차량 등록 시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소요비용에 대한 사전확인 및 보험가입비용의 비교를 통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해진다.

또한 검사소 위치 및 예약, 주차장 검색, 사고 발생 시 조치 요령과 폐차·말소등록 절차, 폐차장 위치 및 폐차신청 등 검사, 주차, 폐차관련 종합정보도 제공된다.

아울러 중고차 매매 시 정비·검사 등 자동차 이력조회와 판매자 조회, 매물차량 존재여부에 대한 확인도 가능하다.

자동차등록원부 등 각종 증명서 조회 및 발급도 가능하며 신규·이전·변경등록, 압류 및 저당권 조회·납부·해제업무 또한 처리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구글의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자동차365'를 검색 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동차365를 통해 정부부족에 따른 소비자의 피해가 감소하고 무방문 민원의 실현으로 소비자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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