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서비스 통해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 및 창업지원
CJ대한통운, 물류운영에 대한 컨설팅과 노하우 전수
CJ대한통운이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7일 부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동구민을 위한 행복한 일터, 약칭 '동행'에서 부산 동구청·한국노인인력개발원·㈜실버종합물류와 함께 '동구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한 일터 동행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박삼석 부산 동구청장·유재섭 한국노인인력개발 원장직무대행·이성진 ㈜실버종합물류 대표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동행'은 제조·물류·유통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일자리센터다.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에 위치한 '동행' 건물은 4층 규모로 연면적이 약 660㎡이다.
온라인 쇼핑몰·소규모 제조업체 등 다양한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제조·검수·포장·배송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만 50세 이상의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 및 창업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운영과 시니어 인력 모집은 고령자친화기업인 ㈜실버종합물류에서 맡게 됐으며 CJ대한통운은 물류운영과 부가서비스에 대한 컨설팅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부산 동구청은 시설과 지역주민 대상 일자리 홍보 등의 행정 지원을 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운영 예산 지원과 교육지원 등을 담당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시니어들과 지역민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산 동구 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 CJ그룹의 나눔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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