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가 급락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34분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거래일보다 0.17%(200원) 올라 11민98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28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개 분기 연속된 어닝쇼크에 실적 불확실성이 제기되며 8% 급락 마감한 바 있다.
이날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의무 도입되는 국제회계처리기준(IFRS15) 조기 도입으로 기존 매출 인식시점이 변경됐다"며 "IFRS15 미적용시 1조원 매출액에 시장 추정치에 부합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허쥬마 유럽 론칭과 미국 인플렉트라 판매 증가로 면역물품 수출은 지속 성장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0.2%, 82.8% 증가한 1조3834억원, 2812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IFRS15 조기도입에 따른 부진한 실적으로 소폭의 주가 조정은 불가피하지만 신규 제품 출시와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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