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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자본시장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

  • 송고 2018.03.23 12:00 | 수정 2018.03.23 11:39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특정 채널 치우치지 않는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

IB부문 매개로 다른 사업들 골고루 육성할 방침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증권업종 수익의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증권업종 수익의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정영채 NH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는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다양한 것들을 담을 수 있는 자본시장의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업계가 과거 채널 사업자에서부터 시작한 만큼 특화 채널을 키우는 증권사들이 상당하다.

정 대표는 NH투자증권을 특정 채널에 치우치지 않는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토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각의 콘텐츠와 채널이 완비돼야만 플랫폼으로 성장이 가능하다"며 "지금까지 NH투자증권의 기업금융(IB)부문은 기관투자자 중심이었지만 앞으로 개인 고객의 연계성을 통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NH투자증권의 사업포트폴리오가 다른 증권사보다 비교적 균형있게 나뉘어 있다"며 "각 요소별로 전문화시키고 강화시킬 방침"이라고 주장했다.

세계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최근 IB 전문가를 대표로 앉혔다는 점에서 NH투자증권과 공통점이 있다고 그는 말했다.

정 대표는 "골드만삭스가 IB대표를 사장으로 내정한 점을 볼 때 IB가 전체적으로 성장하면 회사도 성장할 것으로 판단했을 것"이며 "채권중개업에서 시작한 골드만삭스는 양적 도전이 아닌 질적 도전을 했는데 NH투자증권 사업 방향도 이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IB부문에 전문성을 쌓아온 만큼 향후 IB를 매개로 다른 사업들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7% 수준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더욱 높여 필요 시 농협금융으로부터 자금 조달도 원활히 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단기금융업 인가가 보유됐는데 오히려 전략적 판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필요시 ROE를 더 높여 대주주와 협의를 통해 자금조달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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