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베르투 카를루스' 선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
페르난데스 회장 "앰배서더로 합류해 자랑스러워"
에어아시아는 브라질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호베르투 카를루스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어아시아의 새로운 앰배서더를 발표하는 행사에는 리아드 아스맛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 CEO와 벤야민 이스마일 에어아시아 엑스 CEO 등이 참석했다.
레전드 축구스타 카를루스는 강력한 왼발 프리 킥으로 유명한 브라질 국가대표다. 세 번의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2002 한일 월드컵'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네 번의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세 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바 있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CEO는 "거리에서 공을 차던 어린 소년이 자라 경이로운 프리 킥으로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까지 카를루스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에는 원하는 것을 성취했다"며 "그토록 투지 넘치는 축구스타가 에어아시아의 앰배서더로 합류하게 돼 더할 나위 없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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