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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VLGC 수주…현대중그룹, 올해 벌써 22억달러 수주

  • 송고 2018.03.26 17:04 | 수정 2018.03.26 17:36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스위스 트라피구라, 중국금융 통해 현대삼호에 VLGC 2척 발주

쿠웨이트 이어 VLGC 추가 수주, 조선3사 올해 상선 31척 수주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조선소 전경(사진 위부터 반시계방향).ⓒ각사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조선소 전경(사진 위부터 반시계방향).ⓒ각사

현대중공업에 이어 현대삼호중공업이 스위스 선사로부터 2척의 VLGC(초대형가스선)를 추가 수주하는 등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22억달러 규모의 선박 31척을 수주했다.

26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트라피구라(Trafigura)는 최근 현대삼호중공업에 8만㎥급 VLGC 2척을 발주했다.

트라피구라는 중국 건설은행(China Construction Bank)을 통해 선박금융을 확보해 VLGC 추가 발주에 나섰다.

오는 2020년 인도될 이들 선박은 전남 영암조선소에서 건조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지난해 VLGC 2척 수주와 함께 확보한 2척에 대한 옵션계약이 발효된데 따른 것으로 현대삼호중공업은 이 선사로부터 최대 4척의 VLGC를 수주했다.

선박가격을 비롯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업계에서는 총 1억4000만달러 수준에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올 초에도 쿠웨이트 국영선사로부터 3척의 VLGC를 수주하기도 했다.

아울러 현대중공업은 이달 국내 선사인 대한해운과 해외 선사로부터 최대 4척의 VLCC(초대형원유운반선)를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에 30DWT급 VLCC 2척을 발주한 해외 선사는 그리스 선사인 키클라데스(Kyklades Maritime Corporation)로 추정된다.

현대미포조선도 싱가포르 선사인 이스턴퍼시픽시핑(Eastern Pacific Shipping)으로부터 3만8000㎥급 LPG선 2척을 수주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를 포함해 현대중공업그룹 조선계열사들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22억달러 규모의 상선 31척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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