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대한항공 등 3개 계열사에서 총 66억40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진칼·대한항공·㈜한진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해 대한항공에서 28억7221만원·한진칼에서 26억5830만원·㈜한진에서 11억985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조 회장은 한진칼과 ㈜한진에서는 해당 보수를 모두 급여 명목으로 수령했다. 대한항공에서는 급여로 27억6만원·상여로 1억7215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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