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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노키아와 한국형 5G 장비 개발

  • 송고 2018.04.04 09:00 | 수정 2018.04.04 08:49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노키아 ‘리프샤크’ 칩셋 활용한 장비 기술 개발

LG유플러스가 노키아와 한국형 5G 기지국 장비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LGU+

LG유플러스가 노키아와 한국형 5G 기지국 장비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LGU+

LG유플러스가 노키아와 한국형 5G 기지국 장비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네트워크의 성능은 향상시키면서 사이즈, 비용, 전력소비를 대폭 줄일 수 있는 리프샤크 칩셋이 적용된 기지국 장비 기술을 토대로 내년 5G 상용화 일정에 맞춰 최적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실리콘 디자인의 리프샤크 칩셋은 3GPP 국제표준 규격을 지원하는 5G 무선 기지국 장비인 ‘DU(Digital Unit)’의 시스템 칩셋과 ‘AAU(Active Antenna Unit)’의 RFIC 칩셋 등 노키아 ‘5G 퓨처 X 아키텍처’를 접목한 칩셋을 통합해 부르는 말이다.

리프샤크 칩셋 시스템 칩셋을 5G 기지국에 적용하면 DU에 연결되는 AAU(기지국-스마트폰 주파수 중계기)수를 늘리면서 DU의 크기는 그대로 유지가 가능해 동일한 장비 크기에 데이터 처리 성능은 최대 10배 이상 향상된다.

또 RFIC 칩셋을 AAU에 적용하면 40kg 이상의 다중안테나 크기와 무게를 절반 수준으로 대폭 줄여 장비 설치가 훨씬 용이해짐은 물론 전력소모도 64% 가량 낮춰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더 나아가 이 칩셋에 AI를 접목할 경우 머신러닝이 가능한 빔포밍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에서 모바일 기기를 직접 찾고 셀 커버리지 범위의 확장과 고객 요구에 따른 방대한 데이터 처리 용량의 최적화도 가능해진다.

지난해 양사는 3GPP 표준 규격 기반의 5G 장비를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우선 전파 빔폭, 안테나 수, 장비 크기와 무게 등 5G 네트워크의 핵심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정의했다. 또한 인접 셀간의 간섭까지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고성능·고효율 5G 장비 개발에 집중해 왔다.

이상헌 LG유플러스 네트워크 개발담당은 “리프샤크 칩셋이 적용된 기지국 기술을 상용망에 적용하면 동급 최강의 서비스 제공과 민첩성, 운영 효율성을 실현해 줄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최적화된 네트워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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