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7000억원대 소송 리스크가 부각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53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보다 4.94%(420원) 떨어져 8090원에 거래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DICC) 매각 실패 책임을 놓고 DICC의 2대 주주 겸 재무적투자자(FI)들인 IMM PE, 하나금융투자PE, 미래에셋자산운용 PE 컨소시엄은 두산 측을 상대로 7050억원 규모의 '잔부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DICC의 재무적투자자들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이 소장 접수와 함께 25억원 상당의 인지세 납부를 마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식 소송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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