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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사고' 삼성증권 "금감원 조사결과 지적사항, 개선하겠다"

  • 송고 2018.05.08 18:02 | 수정 2018.05.08 18:03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혁신사무국 및 혁신자문단 통해 철저히 개선"

삼성증권이 배당사고 관련 금융감독원의 조사결과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철저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8일 삼성증권은 "금융감독원 조사결과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기존에 발족해 운영중인 당사의 혁신사무국 및 외부인사로 구성된 혁신자문단을 통해 철저히 개선해 나아갈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예정된 당국의 제재 절차에 대해서도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금감원은 지난달 6일 발생한 삼성증권의 '유령주식 배당사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금감원은 검사 결과 삼성증권의 우리사주 배당 시스템의 내부통제 미비가 이번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우리사주 배당시스템의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이 같은 화면에서 처리되도록 구성됐고 발행주식 총수의 수십 배가 넘는 주식이 입고돼도 오류가 검증되지 않았다. 배당시스템은 지난 1999년 9월 도입 이후 업그레이드 없이 계속 사용돼 왔다.

위험관리 비상계획도 없었으며 고객의 실물주식 입고업무 절차상 한국예탁결제원의 확인 없이도 매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해 위조주식이 거래될 가능성이 있었다.

또한 당시 착오 입고 주식임을 알면서도 매도 주문한 이 회사 직원 21명을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삼성증권이 전산시스템을 계열사인 삼성SDS와 반복적으로 수의 계약해온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정보를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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