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05년 LG홈쇼핑 근무
2020년 5월까지 임기
홈앤쇼핑 새 대표이사에 최종삼 케이블TV협회 부회장이 선정됐다.
10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전날 이사회를 열어 최종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정했다.
최 부회장은 다음 달 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홈앤쇼핑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된다.
최 부회장은 1998년부터 2005년까지 LG홈쇼핑(현 GS홈쇼핑)에서 근무했다. 2005년 GS울산방송 대표, 2007년 한국케이블TV부산·울산·경남지역 협의회 회장, 2009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이사 등을 지내고, 3월 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에 올랐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 32.93%, 중소기업유통센터·IBK기업은행·농협경제지주 각 15% 보유하고 있다.
홈앤쇼핑 대표이사직은 이명박(MB) 대통령 시절인 2012년 7월 취임한 강남훈 전 대표가 지난해 국감에서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돼 3월에 사임하면서 공석이 됐다.
최 신임 대표의 임기는 2020년 5월2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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