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내 9가정·30여명 대상 삿포로 항공편 및 여행 지원
매년 두 차례 여행 프로그램…하반기 청소년 대상 교육·문화 탐방 여행 실시
에어부산이 대구 지역 사회공헌 활동인 '행복활주로 가족여행'을 2회째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행복활주로 가족여행'은 대구 지역 내 평소 여행의 기회가 없는 가정을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선발해 에어부산의 해외 취항지로 여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가족여행은 에어부산이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 '여행의 힘을 믿으세요'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이번 여행은 대구 지역 내 9가정·30여명을 대상으로 홋카이도 일대에서 실시된다.
이들은 이날부터 19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삿포로와 인근의 노보리베츠·도야 지역을 여행하게 된다. 에어부산은 이번 가족여행 참가자의 대구~삿포로 노선 항공편과 여행비 일체를 지원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여행을 통해 가족 분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구 지역 청소년들 대상 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대구광역시 및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맺은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두차례씩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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