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임시주총 통해 신임사장 선임할듯
대우건설이 김형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을 신임사장으로 내정했다.
25일 전자금융공시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24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대우건설 사장추천위원회가 김 전 부사장을 최종 사장후보로 추천한지 일주일만이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 측은 오는 6월 8일 임시주주총회에를 열어 김 전 부사장을 신임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하게 된다. 임시주총을 통과하면 김 전 부사장은 임기 3년의 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사추위가 지난 18일 김 전 부사장을 최종후보로 추천하자 대우건설 노동조합의 반발이 일었다. 김 전 부사장의 과거 이력에서 구속수감 전력 및 해외부실 책임 등의 정황이 발견됐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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