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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Q 전망치 상회할 것…할인폭 축소 기대-한국證

  • 송고 2018.06.15 08:42 | 수정 2018.06.15 08:41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2Q 순익, 전망치 18% 웃돌 것…ELS 등 전 부문 성장"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삼성증권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현재의 저평가 상태에서 할인폭이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날 삼성증권은 지난 4, 5월 월간 실적을 발표했다. 순이익은 4월 317억원, 5월 38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4월 6일 발생한 우리사주 배당사고 관련 손실은 4월에 99억원이 반영됐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추세대라로라면 삼성증권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18% 상회할 것"이라며 "배당사고를 제외한 4월 경상 순이익은 법인세 효과를 감안하면 89억원인 셈으로 6월 순이익이 4월 경상 순이익 389억원과 5월 순이익 380억원의 평균인 384억원이라고 단순 가정하면 2분기 순이익은 1081억원"분석했다. 이는 2분기 순이익 추정치 944억원과 시장 전망치 914억원을 각각 15%, 18% 웃도는 규모라는 설명이다.

2분기는 브로커리지, WM(자산관리), 트레이딩, IB(투자은행) 부문 실적이 고르게 개선된 것으로 추정했다. 트레이딩 내 ELS(주가연계증권) 운용 손익 증가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의 주요요인이라는 설명이다. 4~5월 월평균 ELS 발행액은 891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 감소했지만 상환액은 6977억원으로 8% 증가했다는 것이다.

백 연구원은 "올해 삼성증권 주가는 우리사주 배당사고 관련 불활실성으로 인해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하다"며 "보도에 따르면 6월 중순에 배당사고 관련 제재 결과가 구체화될 예정인데 최근의 여러가지 정황들을 고려하면 제재 수준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예상하는 것이 옳다"고 봤다.

다만 그는 "예상되는 제재 결과를 고려하더라도 올해 예상 ROE(자기자본이익률) 9.0% 대비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70배에 불과하다"며 "최근 잇따른 실적 급등세와 업종 내에서 저평가를 받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가치평가) 할인폭은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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