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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바닥' 찍었나? 턴어라운드 기대

  • 송고 2018.07.06 00:00 | 수정 2018.07.05 13:59
  • 임태균 기자 (ppap12@ebn.co.kr)

지하철매장 및 적자매장 총 41개를 정리

온라인, 홈쇼핑, 해외 성장 채널 등 판매 다각화

서울 서초동 토니모리 신사옥 전경 [사진=토니모리]

서울 서초동 토니모리 신사옥 전경 [사진=토니모리]

토니모리 영업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하반기 흑자 전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6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토니모리가 온라인, 홈쇼핑, 해외 성장 채널 등 신규 채널 부문에 대한 매출 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뉴비즈사업부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익 기여가 낮은 오프라인 매장 철수로 매출회복 이상의 이익 개선과 동시에 홈쇼핑 제품 런칭 등으로 강한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

H&B채널 내 입지를 강화한 것과 유럽 세포라 독점 계약 조건의 종료에 따라 유럽의 화장품 전문 매장으로의 진출이 강화되고 있는 것 역시 뉴비즈사업부가 많은 부분을 살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모리의 연결기준 지난 1분기 매출액은 43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9% 줄어든 수치다. 영업 손실은 전년 동기보다 22억원 감소한 3억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으로는 영업이익 31억원, 매출액은 412억원을 보였다.

이에 대해 토니모리 측은 "올 1분기는 지하철매장 및 적자매장 총 41개를 정리하면서 매장 수 감소로 인한 매출 감소와 자회사 비용부담에 따라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전 분기 영업손실 14억원 대비 큰 폭으로 축소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실적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올해는 내실경영으로 수익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라며 "DMX와 공급계약에 따른 중국지역 매출과 채널 확장에 따른 유럽과 미국 해외 매출 증가, 자회사 수주 증가를 통해 올해 가시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토니모리는 국내 서브 브랜드와 온라인 공략으로 로드샵 감소를 극복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2분기는 서브 브랜드 'LOVEY BUDDY'의 GS25편의점 입점과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매출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2분기부터 중국 DMX와의 공급계약이 발생함에 따라 해외 매출액은 100억원 대로의 회복이 가능할 것이다"며 "하반기에는 수익성 부문의 기저효과가 충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니모리 제조사업부문은 지난해 12월 CGMP인증을 받은 이후 주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가동 초기 단계로 인한 비용이 발생했지만 지속적으로 매출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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