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6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시의적절한 유상증자를 단행했다며 투자의견 'Trading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800원에서 8400원으로 하향했다.
박정엽 연구원은 "목표 시가총액을 1조2000억원으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는 8400원으로 4.5% 하향 조정한다"며 "최근 발표된 유상증자 관련 주식 수 증가(3000만주, 26%)와 실적 추정 변경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규모 증자이나 금번 공모 자금의 사용 목적이 기존 동사의 할인 요인 해소에 집중돼 있어 긍정적"이라며 "이와 함께 편성 증가와 대작 제작에 대응하는 동사의 계획 적인 접근도 확인됐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 제이콘텐트리의 연결 매출액은 12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 영업이익은 5.4% 확대된 94억원을 전망한다"며 '전년 부진을 회복할 극장 부문, 1분기 흥행 드라마 콘텐츠의 판권 판매 성과가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하반기는 영화 시장 성수기 진입과 함께 극장 실적 개선, 국내외 드라마 편성 및 유통 증
가에 이은 방송 부문 이익 증가 가능성이 모두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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