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노바라이트2' 자급제폰으로 국내 출시

송고 2018.08.06 08:15 | 수정 2018.08.06 08:13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출고가 25만3000원

KT엠모바일, 옥션, 지마켓, 하이마트, 신세계몰 등에서 판매

노바라이트 2. ⓒ화웨이

화웨이가 6일 '노바라이트 2'를 한국 시장에 첫 자급제 스마트폰으로 출시했다.

오는 12일까지 노바라이트 2의 예약판매가 진행되며 총판은 SK네트웍스 및 신세계아이앤씨가 담당한다.

노바라이트 2는 5.65인치 화웨이 풀뷰 디스플레이 및 76% 이상의 스크린투바디 비율을 갖췄다. 약 7.45mm의 두께 및 143g의 가벼운 무게는 극대화된 휴대성을, 2.5D 커브드 스크린 디자인은 편안한 그립감을 선사하며 심플하고 우아한 메탈릭 바디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 및 후면 듀얼 카메라를 장착해 누구나 쉽게 고품질 스마트폰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후면의 1300만+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는 16단계 듀얼샷 블러링) 기능과 큰 조리개를 통해 인상적이고 입체적인 보케 효과를 구현한다.

또한 PDAF(검출 자동 초점) 기술이 적용된 고정밀 카메라 센서는 보다 정확하고 빠른 속도로 사용자가 원하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게 한다. 하이실리콘(HiSilicon) 자체 개발 ISP 프로세서를 탑재해 색상 표현과 노이즈 감소에 탁월하며 저조도 사진 촬영에도 적합하다.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는 전면 초상화 모드, 스마트 페이스 뷰티, 화웨이의 자동 컬러 매칭 최적화 알고리즘을 통한 다양한 레벨의 피부 보정 기능을 제공하며 나아가 얼굴 및 성별 인식, 제스처 샷 기능으로 특화된 셀프 카메라 경험을 제공한다.

노바라이트 2에는 안드로이드 8.0(오레오) 기반의 EMUI 8.0 운영체제와 화웨이 자체 제작 기린 659(Kirin 659) 옥타코어(Octa-Core)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머신러닝과 지능형 인식 기능을 결합해 사용자의 모바일 사용 습관을 학습하고 행동을 예측해 애플리케이션 실행 공간을 사전에 확보하는 등 효율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지문 인식 4.0 솔루션을 적용해 지문인식까지 단 0.3초가 소요되며 지문인식 센서로 검색, 사진촬영, 알람 해제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3000mAh로 넉넉한 용량을 갖췄으며 인텔리전트 파워-세이빙 기술로 전력 소모가 많은 애플리케이션의 탐지, 전력 소비 테스트 및 원 키 최적화를 지원한다.

화웨이는 국내 자급제 시장에 공식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웨이는 이번 첫 자급제 스마트폰 화웨이 노바 라이트 2 출시를 기념해 주요 온라인 몰을 통해 8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는 예약판매 기간 중 화웨이 정품 플립커버와 삼각대 겸용 셀카봉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예약 구매와 상관없이 모든 구매자를 대상으로 화웨이 노바라이트 2의 국내 공식 제품에 대한 3개월 패널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웨이 노바 라이트 2는 블랙, 블루, 골드 3종 색상으로 출시되며, KT엠모바일, 옥션, 지마켓, 하이마트, 신세계몰 등 주요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8월 13일부터 본적격인 판매가 시작된다. 출고가는 25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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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노바라이트2' 자급제폰으로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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