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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7월 누적대출액 2조 3256억원

  • 송고 2018.08.09 09:13 | 수정 2018.08.09 09:12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한국P2P금융협회(이하 '협회')는 7월 회원사들의 누적 대출액이 2조325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약 2배의 규모다.

협회에 따르면 7월 31일 기준 누적 대출액은 2조 3256억원으로 항목별로는 신용대출 2009억원, 기타담보 5799억원, 부동산 담보 8309억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7137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원사의 평균 대출금리는 14.38%로 나타났다.

신용대출과 부동산담보대출, 기타담보대출 분야에서는 전월 대비 총 1003억원의 신규 대출이 진행됐다. 전월 대비 건축자금 누적대출액의 감소는 해당 상품을 주로 취급하던 루프펀딩 탈퇴의 영향이 컸다.

지난 4일 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18년도 1월부터 8월 4일까지의 탈퇴사 현황을 공지했다. 그 중 가장 최근 협회에서 이탈한 곳은 루프펀딩이다. 루프펀딩은 건축자금대출을 주로 취급하던 업체로 지난 8월 1일자로 협회에 탈퇴서를 제출하였으며 별도의 탈퇴 사유는 언급하지 않았다.

협회는 앞으로 건전한 P2P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회원사와 함께 다양한 자정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8월 중 발표 예정인 ‘협회 자율규제안’에는 기존 회원사와 함께 진행해오던 자율규제 항목에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고 상품 정보공개 항목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있다. 협회는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투자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추가적인 장치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협회는 신뢰받는 P2P금융업계를 만들기 위해 회원사뿐만 아니라 비회원사, 투자자 등 P2P금융업을 구성하는 이해 당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실제 지난 7월 25일 ‘회원사 대상 법규 준수 교육’이 회원사 소속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회원사와 투자자보호를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건전한 P2P금융시장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양태영 한국P2P금융협회 협회장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비회원사의 협회 가입신청 문의는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며 "신규 가입신청사에 대한 현장실사를 강화하고, 기존 회원사 역시 강화된 자율규제를 통해 정기 실태조사를 진행하는 등, 투자자들이 협회와 회원사를 믿고 투자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협회의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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