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까지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수익금 절반 동물보호단체 기부
SK브로드밴드는 옥수수(oksusu) 캐릭터 브랜드 '옥수수 패밀리' 굿즈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OTT(Over The Top·인터넷TV서비스) 업계 최초의 캐릭터 브랜드다. 5종의 캐릭터가 불 꺼진 옥수수 극장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SK브로밴드는 ‘옥수수 패밀리’의 인기를 오프라인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캐릭터 굿즈 출시를 결정했다. 모찌 쿠션, 안마봉, 에어팟용 키링 등을 '텀블벅'에서 10월 11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형태로 예약 판매 한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노트북 스티커와 옥수수 포인트도 제공한다.
굿즈 판매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절반이 후원자 이름으로 동물보호단체 ‘카라’에 기부된다.
SK브로드밴드는 ‘옥수수 패밀리 굿즈’와 옥수수 오리지널 콘텐츠 연계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굿즈 판매를 SK텔레콤 매장을 비롯한 오프라인으로 확대하는 등 캐릭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옥수수는 국내 1위 OTT로 채팅 이모티콘 등 양방향 기능, 소셜 VR, 오리지널 콘텐츠 등 혁신 컨텐츠로 시장을 주도해왔다"며 "옥수수 패밀리만의 신선한 시도들로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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