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주요 거점 '기가지니' 기반 호텔형 인공지능 서비스 도입
"에너지∙보안관제 등 스마트빌딩 및 스마트시티 사업 협력 추진"
KT는 베트남 최대 건설사 호아빈그룹과 '인공지능 호텔 및 스마트시티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 호아빈그룹 르 비엣 하이(Le Viet Hai) 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베트남 및 동남아 지역 호텔과 아파트형 인공지능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향후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주요 도시에 스마트빌딩 및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협력도 약속했다.
이필재 KT 부사장은 "호아빈과 협력을 통해 기가지니 플랫폼의 글로벌 진출 첫 걸음을 내딛었다"면서 "국내에서 인정받은 인공지능 호텔과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현지화해 성공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르 비엣 하이 호아빈그룹 회장은 "건설업계를 선도하는 대표회사로서 인공지능(AI)이라는 높은 성장성을 가진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