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임금·단체협상이 3개월여 만에 재개된다.
3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29일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노사 교섭 재개를 위한 조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에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사는 이 자리에서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공식 유감표명 및 재발 방지 △오는 11월 6일까지 교섭 재개 △신의성실 원칙 준수 등을 이행키로 했다.
앞서 노동조합은 지난 7월 24일 임단협에서 사측이 유휴인력 무급휴직 등을 제안하자 욕설논란을 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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